-연간 1천억원씩 4년간 4000억원 지원 확대 -청년센터·더큰내일센터 비정규직 정규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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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제주 공기업의 낮은 보수체계를 현실화하고 청년센터와 더큰 내일센터 내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도지사 직속 ‘제주청년미래프로젝트 지원본부’가 설치되면 도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안정적인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며 “청년 지원금을 연간 1천억원씩 4년 동안 총 4천억원을 지원 확대해 청년들이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 후보는 “탐라영재관을 확충해 도내 자녀가 타지 대학에 진학했을 때에도 학습환경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탐라인재관을 추진해 청년이 도외 교육을 위해 진출할 때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당당히 살아가는 제주의 청년을 지원하는 것은 제주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오후 표선면 가시리사무소를 찾아 마을주민 10여 명과 함께 정석비행장 논란 관련 주민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마을주민들은 “오영훈 후보가 제시한 제2공항 정석비행장 대안에 대한 발언이 또다른 갈등을 유발하고 특히 가시리 일대 마을목장 200만 평 활용가치가 떨어져 많은 축산농가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성산읍지역 제2공항 여론조사에서 65%이상이 찬성을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성산읍지역에 제2공항 건설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을주민들은“오영훈 의원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뒤 아직 어떠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제2공항 건설을 위한 정석비행장 활용과 관련해 애초부터 마을주민들과 단 한번 논의조차 없었다”고 성토했다.
이에 허향진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은 항공기 안전과 공항 포화상태 등으로 인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온 상황에서 추진되는 도민숙원사업이자 박근혜·문재인 대통령의 제주 주요 공약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 제2공항 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연구 용역을 진행중에 있고 오는 7월경에 공개될 예정”이라며“도민들의 뜻을 잘 반영해 또다른 갈등을 막으면서 책임감을 갖고 제2공항 건설이 예정대로 성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