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안보 기반 만들어…민주당이 싫어해"…대변인 서면에 논평 맞불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서울시 신선정 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의 이승만 전 대통령 관련 발언과 기념관 건립 의지를 더불어민주당 반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신성준 대변인 명의로 오세훈 시장이 “편견의 사회를 우리의 자녀들에게 물려줘선 안된다”라는 의견과 이승만 기념관 건립 의지를 밝힌 것을 비난하고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업적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스위스보다 23년이나 먼저 여성 투표권을 인정하며 건국했고, 북한이 국가 명의로 토지를 몰수할 때 이승만 대통령은 소작농이 토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토지개혁을 했다.
1941년에는 일본 침략성을 ‘재팬 인사이드 아웃(Japan Inside Out)’이라는 논문으로 전 세계에 알렸으며, 한반도 내 공산당 완전 척결을 주장하며 휴전을 반대하고 미국 의회를 방문해 이에 대한 연설을 하기도 했다.
또한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통해 휴전 후 북한, 소련, 중국의 침략 가능성을 막아 70년 이상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 위와 같은 업적을 살펴보면 민주당이 싫어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대한민국의 건국과 든든한 평화, 안보 기반을 만든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을 세우겠다는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반대하는 이유를 시민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은 그 이유를 한미상호방위조약 제2조에서 스스로 찾아보기 바란다.
한미상호방위조약 제2조 당사국 중 일국의 정치적 독립 또는 안전이 외부로부터 무력공격에 의하여 위협받고 있다고 인정할 경우 언제든지 양국은 협의한다. 당사국은 단독적으로나 공동으로나 자조(自助)와 상호 원조에 의하여 무력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적절한 수단을 지속 강화시킬 것이며 본 조약을 이행하고 그 목적을 추진할 적절한 조치를 협의와 합의 하에 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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